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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는 관계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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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함수 에스코토스 대표) 모든 사람은 사고의 기준(Frame of Reference) 을 가지고 있다. 개인이 자기 행동의 옳고 그름, 또는 규범이나 가치를 판단하는 표준이다. '준거틀'이라고도 부른다. 대상을 인식하는 기본적 기준이다. 이것은 개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업에게도 있다. 최고 경영자의 개인적 철학이나 기준이 적용되기도 하지만, 기업 조직이 성장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관계를 맺으며 사회의 구성일원으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회사만의 '준거틀'이 형성된다. 조직 구성원들은 그것에 부합해 행동한다. 필자는 '관습적인 조직 문화양식' 이라 말한다. 대한항공 회항 사건, 포스코에너지 임원...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