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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의료 기구는 파키스탄産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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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락근 바이오헬스부 기자)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이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출품 업체수만 1292개였고 해외 바이어 3536명을 포함해 총 7만3093명이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등의 나라에서 온 업체들이 최첨단 엑스레이 장비와 수술 로봇,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병예측 기기 등 최신 기술을 뽐냈습니다. 그런데 전시장 한켠에는 최첨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수술용 칼, 가위, 집개 등을 전시한 파키스탄 업체들도 있었습니다. 파키스탄이 의료기기를 만들고 수출까지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 수밖에 없습니...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