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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 찾은 은행권 임단협…은행원들의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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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지난해에는 성과연봉제 도입 등으로 유난히 은행 사측과 노동조합 측의 갈등이 많았습니다. 결국 금융노사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금융공기업, 시중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이 잇따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은행권 전체의 임금 및 단체 협약 협상의 뼈대를 만들었던 협의체는 출범 6년 만에 사실상 와해됐고요. 이렇다 보니 해를 넘기도록 2016년 은행권 임단협은 사실상 올스톱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조금씩 돌파구를 찾고 있답니다. 용어는 다소 생소하지만 대각선교섭을 통해서 말이죠. 사업자협의회가 해체되면서 은행권 임단...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