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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인재개발원 로비엔 택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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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산업부 기자) 경기 용인에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인재개발원 1층 로비 중앙에는 커다란 ‘포드 디럭스 세단’이 놓여 있습니다. 이 자동차는 1935년형으로, 만들어진지 무려 82년이나 됐는데요. 이 오래된 자동차가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 놓여있는 데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금호아시아나라고 하면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금호아시아나는 항공이 아닌 택시 사업으로 출발했습니다.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은 1946년 포드 디럭스 세단 5인승 택시 두 대를 구입하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회사 이름은 ‘광주택...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