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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을 긴장 시키는 압박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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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금융부 기자) 은행장은 말 그대로 은행에서 가장 높은 사람입니다. 직급 이상의 권위를 가진 자리죠. 그런 은행장들을 요즘 바짝 긴장시킨 것은 바로 압박 면접이었습니다. 취업생도 아닌도 무슨 면접이냐구요? 지난 19일 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면접이 있었습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최방길 전 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3명이 최종 면접에 참가했습니다. 이 중 가장 마지막으로 면접을 본 사람이 조 행장이었습니다. 하마평에서는 조 행장이 차기 회장이 되는 게 가장 유력했습니다. 실제 면접 결과에서도 조 행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습니다. 하지만 조 행장...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