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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銀 3인3색…BNK '핀테크' JB '수도권' DGB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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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지방은행을 주력 계열사로 하는 금융그룹들이 저성장 고착화에 따른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탈(脫)지역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모바일 등 비(非)대면 채널 강화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BNK금융그룹은 핀테크(금융+기술)와 해외 진출, JB금융그룹은 수도권 영업 확대, DGB금융그룹은 지역 밀착형 영업 등 금융그룹별로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두 축으로 하고 있는 BNK금융은 핀테크와 해외 진출에 가장 적극적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말 롯데그룹과 제휴해 모바일전문은행인 썸뱅크를 국내 최초로 금융...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