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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기 진입한 모바일 게임시장...투자여력 따라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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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희 한경비즈니스 기자) 모바일 게임 시장이 양극단을 걷고 있다. 기기의 발달로 PC 온라인 게임에서만 가능했던 고화질·고사양의 초대형 역할수행게임(RPG)이 모바일 시장으로 침투하면서 자본과 유통망을 앞세운 대형 업체의 시장 장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넥슨·넷마블게임즈·엔씨소프트 등 ‘빅3’의 매출은 3조2649억원이다. 이들 세 기업이 상위 20개 게임 업체(비상장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제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0.0%다(하단 표 참조). 이는 지난해 1년간 빅3의 매출 비율 67.4%보다 2.67%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이처럼 매출 편차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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