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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광팬' 수능 만점자가 I.O.I 노래 즐겨 듣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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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된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이 들썩였습니다. 수능과 은행의 연관성이 딱 떠오르진 않는데 말입니다. 이유는 국민은행 본점에서 근무하는 김진영 브랜드전략부 팀장 때문입니다. 올해 수능은 최근 6년 중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매년 적게는 십 수 명에서 많게는 수 십 명씩 만점자가 나왔지만 올해는 세 명에 불과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인문계 만점자 중 한 명인 용인한국외대부고(외대부고) 김재경(18)양이 바로 김 팀장의 외딸입니다. 하루 종일 지인들의 축하 인사를 받느라 김 팀...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