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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매일유업 "자녀 경영 수업은 모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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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완용·김현기 한경비즈니스 기자) 창업자가 사업을 일구고 그룹을 키우는 것을 곁에서 지켜본 재벌 오너가의 2세와 달리 3세는 태어나면서부터 ‘급’이 다른 인생을 산다. 아낌없는 지원 속에 최고의 교육을 받고 사회에 나가서도 생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회사에서조차 상사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상사가 눈치를 본다. 하지만 이를 거부한 재벌 오너가 3세들이 있다. 자의든 타의든 이들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남의 회사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 이야기를 하느냐’고 반문하는 이들이 있겠지만 이는 ‘사실’이다. ◆G마켓 근...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