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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의 해양강국' 꿈은 가고 왕따 신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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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해운업계 원로 정남돈 선생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본지 기자에 보내온 글입니다. 정남돈 선생은 1990년 조양상선이 국내 최초로 세계일주항로를 개척할 때 개발팀장을 맡아 활약했고, 이후 세양선박 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모바일한경은 앞으로 정 선생이 보내온 해운업 관련 기고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정부의 경제 통치 왜 이렇게 우리는 해운의 메커니즘을 모를까? 국적해운의 기저에는 그 나라의 경쟁심과 충성심이 있다. 외국 항구에서 우리 배를 보라. 이는 곧 국가의 얼굴이다. 영토가 동강 났을 때 싣고 오는 툴이...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