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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통' 박진 전 의원이 진단한 '트럼프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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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정치부 기자) “한국은 앞으로 여러가지 도전들에 직면할 겁니다. 당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부터 손대자고 할 가능성이 높아요.”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미 FTA의 국회 비준과정에 참여한 대표적인 미국통인 박진 전 의원(현재 한국외국어대 석좌교수)의 진단입니다. 박 전 의원은 9일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직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가장 먼저 무역분쟁을 걱정했습니다. 그는 “트럼프는 한미 FTA를 미국 내 일자리를 줄이는 원흉으로 여러차례 지적한 바 있다”며 “미국 등 태평양연안 국가 12개국이 참여...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