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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은행권 신상품 봇물 배경 살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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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은행권에서 연일 새로운 금융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금융상품 홍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하반기 들어 이같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올 하반기 출범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에 고객을 뺏기지 않으려는 의도도 있지만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한몫하고 있다는 시각이 많다. 은행들의 기관 영업 관련 부서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가장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서 중 하나다. 종전처럼 각종 출연금이나 금리 우대, 사은품 등의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기관을 유치하기 ...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