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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인스타그램이 경찰에 협조할 줄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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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지식사회부 기자) “인스타그램이 제 정보를 경찰에 넘기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약관도 읽어 봤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한남패치 운영자 양모씨(28)는 지난 25일 경찰에 검거된 뒤 조사 과정에서 이 같이 진술했다고 합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와 강남경찰서는 30일 한남패치 운영자 양씨와 강남패치 운영자 정모씨(24)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남패치 한남패치는 각각 5월, 6월 인스타그램에 만들어진 계정입니다. 연예매체인 디스패치를 모방해 각각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과 남성들의 사생활을 공개해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이후 일부 피해자들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운영자 검거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많았습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고객 정보 보안을 우선적으로 여기기 때문에 명예훼손 건에 대해서는 한국 경찰에 자료 제...

오늘의 신문 - 2022.06.2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