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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수장 캐릭터가 협치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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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이정현(새누리당 대표)과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 양진영의 카운터파트너로 만났다. 양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촉발된 계파간 힘겨루기는 ‘여당 사상 첫 호남 대표'.’야당 사상 첫 영남대표’를 잉태시켰다.얼떨결에 탈지역주의 ‘꼬리표'를 단 둘이 당을 일사불란하게 이끌지,계파분열을 촉발시킬지는 두고 볼일이다. 둘은 1958년생 개띠로 동갑이다. 각자 당의 취약지인 호남과 영남을 발판삼아 수 많은 정치적 시련을 겪고 당권을 거머쥔 ’성공스토리'까지 닯았다.둘의 20여년 정치이력에서 찾을 수 있는 교집합은 ‘딱' 거기까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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