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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親北) 3개국 순방...'사드 외교전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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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모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9월2일부터 9일까지 대표적인 친북(親北) 3개국을 순방한다. 러시아, 중국,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우리나라 정상이 친북 국가들만 꼭 찍어 순방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그래서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그 어느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압박 공조에는 미온적이지만, 한국의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는 전통적으로 북한의 우방국이다. 박 대통령은 이들 3개국 정상과 회동을 가지며 ‘북핵 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