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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들이 신고한 이색 자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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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우 정치부 기자) ‘금뱃지'를 새로 단 20대 국회의원들의 재산목록이 공개됐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발표한 신규 등록 의원 154명의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골동품’이나 ‘지식재산권’ 같은 독특한 자산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금(金) 부자’ ‘자동차 부자’ ‘회원권 부자’들도 적지 않았다.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고한 골동품들이다. 손 의원은 배우자와 합쳐 총 46억3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28억2000만원어치가 골동품이었다. 도자기 7점, 가구 3점, 칠기가 129점이다. 17∼18세기 조선에서 만들어진 ‘쌍용무늬 관복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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