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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유동성 관리, 가장 잘하는 국내 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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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에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국내 은행의 외화 유동성 문제는 항상 불거집니다. 지난해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뒀을 때 그랬고, 올 초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가 조건부 후순위 전환사채(코코본드) 이자를 내년에 지급하지 못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요국 주가가 급격하게 요동쳤을 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최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를 앞두고서도 마찬가지였죠. 글로벌 금융시장에 크고 작은 이벤트가 발생하면 금융당국은 즉시 국내 은행들의 외화 유동성 상황을 살피고 대응방안을 마련합니다. 경우...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