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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한식 푸드트럭 '코릴라'의 성공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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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맨해튼에서 푸드트럭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죠.” 뉴욕에서 4대의 푸드트럭을 굴리는 데이비드 송씨는 2014년 10월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 자신이 만든 한식 푸드트럭 브랜드 ‘코릴라’를 간판으로 건 레스토랑을 냈다. 2010년 중고 푸드트럭을 개조해 사업을 시작한지 4년만이다. 매일 길바닥을 전전하면서 영업을 해야하는 푸드트럭 사업자들로서는 번듯한 ‘고정’ 사업장을 갖는게 성공의 척도다. 송씨가 처음부터 푸드트럭을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과 수학을 전공하는 그는 졸업 후 월가에서 자리를 잡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2008년 6...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