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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트업 '죽은 유니콘'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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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국제부 기자) ‘유니콘(unicorn)’은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 지금은 10억달러(약 1조167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미국 벤처캐피탈(VC) 카우보이벤처스의 설립자 에일린 리는 ‘매우 희귀하다’는 뜻으로 이 단어를 처음 사용했습니다. 혹자는 유니콘이 이제 흔한 ‘얼룩말’이 됐다고도 말합니다. 스타트업 정보업체 CB인사이츠에 따르면 유니콘 기업 수는 2014년 1월 42개에서 지금은 155개로 3배 넘게 늘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선 ‘죽은 유니콘’이라는 용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링크드인이나 타블로(Tableau)처럼 한 때 잘나가던 스타트업들의 가치가 반토막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에버노트의 위기설이 떠돌아 CEO가 직접 진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CB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가치가 하락한 스타트업은 56개에 이릅니다. 벤처캐피탈도 유니콘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신문 - 2021.09.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