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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내정자, 임명장 받기 전부터 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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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금융부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내정자는 금융위원회가 임명제청한 직후인 지난 5일 회사 이메일부터 개설했습니다. 언제든 하고 싶은 말을 하라는 뜻에서라고 합니다. 노조가 ‘낙하산 인사’라는 성명을 내고 출근 반대에 나서자 ‘노조와 언제든 대화하겠다’는 뜻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신임 산은 회장의 첫번째 행보는 ‘소통’으로 시작됐습니다. ‘정책금융 경험이 없는 비전문가’, ‘친박 인사’라는 비판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조직 내외부적으로 신임을 얻자는 취지에서 입니다. 홍기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의 후임으로 낙점되기까지 이 내정자가...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