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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의 '똑부'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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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금융부 기자) ‘똑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리더를 네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때 쓰는 말입니다. 똑똑한데 부지런하기까지 하다는 표현입니다. ‘똑부’ 외에 ‘똑게(똑똑한데 게으름)’, ‘무부(무식하지만 부지런함’, ‘무게(무식한데다 게으르기까지 함)’ 등이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엔 요즘 ‘똑부’ 스타일의 리더가 세 명이나 된다는 말들이 나옵니다. 세 명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사무처장 등 서열 1,2,3위가 모두 업무에 열성이라는 건데 밑에 직원들은 전방위로 날라드는 주문을 소화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군요. 임종룡 위원장은 예전부터 ‘똑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