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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에 세브란스병원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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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중소기업부 기자) 지난 20일 오전 8시 알렉산더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이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았습니다. 갈루슈카 장관은 전날 폐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회의에 참석한 뒤 여독을 풀 겨를도 없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으로 이동했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에 한국 병원을 유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1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블라디보스토크를 자유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고 지난달 관련법이 통과했습니다. 러시아는 앞으로 70년 동안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을 공항지대 산업지대 과학진흥지대 관광지대 등으로 나눠 개발할 예...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