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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청년실업의 대안?...경제구조부터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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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한경 비즈니스 기자)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가 창업 환경 조성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인식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incruit.com)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창업에 관한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청년 실업의 대안으로 창업을 권하는 정부 정책에 공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공감하지 않는 이유로는 '대기업 중심 경제체제로 인해 창업자가 지속적으로 생존할 수 없는 산업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4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너무나도 이상적인 주장인 것 같아서'(16%), '성공한 다른 나라의 예시만을 들며 현실을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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