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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중 회갑연 보려면 창경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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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효심 깃든 혜경궁 홍씨 회갑연 창경궁서 열린다

(선한결 문화스포츠부 기자) 창경궁은 조선왕조 역사의 희노애락이 깃든 곳입니다. 정조 순조 헌종 등이 창경궁에서 태어났고,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둔 곳도 창경궁 선인문 안뜰입니다. 이 곳에서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연 성대한 회갑연이 재현됩니다. 30~31일 열리는 국립국악원의 ‘왕조의 꿈, 태평서곡’ 공연입니다. 공연은 2001년 초연됐지만 주인공들의 삶의 무대인 창경궁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공연은 정조 시대의 찬란했던 궁중 예술의 품격을 보일 예정입니다. 정조는 스스로 제례악의 악장을 짓거나 악서를 편찬하는 등 음악과 문화에 조예가 깊었습...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