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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생활비로 11억원 주면 이혼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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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국제부 기자) “이혼하려면 한 달에 생활비로 100만달러(약 11억6450만원)를 내놔라.” 최근 미국에선 한 억만장자 부부의 이혼소송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주인공은 초대형 헤지펀드 최고경영자(CEO)인 켄 그리핀(47)과 부인 앤 디아스 그리핀(45)입니다. 두 사람은 2004년 결혼 당시에도 화제를 뿌렸습니다. 1990년 시카고에서 헤지펀드인 시타델을 세운 켄 그리핀은 자신의 회사를 전 세계 헤지펀드 업계 11위 규모로 키운 억만장자 펀드매니저입니다. 그는 역시 시카고를 기반으로 헤지펀드 아라곤글로벌매니지먼트를 창립하고 펀드매니저로 활동하던 앤 디아스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습...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