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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병 치료하는 '인공 세포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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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세포

(박근태 IT과학부 기자)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치료 연구에 사용하는 인공 세포핵을 만들었다. 엄숭호 성균관대 화학고분자공학부 교수(사진) 연구팀은 세포 핵을 대체할 인공 세포핵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발표했다. 다운증후군은 유전자 염색체 21번이 정상보다 많은 경우에 나타나는 유전 질환이다. 과학자들은 이같은 유전질환을 치료하는 방안으로 정상 유전자를 환자의 세포에 집어 넣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전달되는 정상 유전자가 1% 미만에 머물고 전달 과정에서 유전자 변이가 임의로 일어나 암세포 같은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등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일부 과학...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