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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벼룩'의 경쾌한 소리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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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밸리 근로자 20명, ‘우쿠렐레’ 갈고 닦은 솜씨 선보여
올 가을 구로에는 문화체육행사 가득…당구 풋살 넥타이마라톤대회도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구로디지털밸리에 있는 서민지씨(후이즈 대리)는 요즘 ‘뛰는 벼룩’의 소리에 푹 빠졌다. 이그림씨(지팸 과장·32)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오는 17일 저녁 7시 구로동 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앞에서 ‘뛰는 벼룩’으로 ‘여행을 떠나요’ ‘나성에 가면’ 등을 연주한다. ‘뛰는 벼룩’은 우쿨렐레의 별칭이다. 기타처럼 생긴 우쿨렐레는 줄이 4개 달린 현악기다. 가볍게 폴짝 뛰는 벼룩처럼 소리도 가볍고 경쾌하다. 19세기 말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가져간게 변형돼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와이언 음악을 중심으로 많이 쓰인다. 이번 공연은 산업단...

오늘의 신문 - 2024.04.1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