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중국발 위기'의 승자는 한국인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심기=뉴욕 특파원) “중국발 위기의 승자는 한국이다.” 한국 정부의 경제정책 당국자가 들으면 귀가 번쩍 뜨일 글이 최근 블룸버그에 실렸습니다(사진 참조). 주인공은 아시아·태평양을 담당하고 있는 칼럼니스트 윌리엄 페섹입니다. 그는 2010년 미국 비즈니스 뉴스 편집 및 기자협회(SABEW)로부터 ‘올해의 논평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입니다. 그는 블룸버그에 올린 ‘중국의 급격한 경기둔화(big slow down)의 승자(winner)’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국과 필리핀을 승자로 꼽았습니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중국의 경기둔화로 신흥국이 암울한 시기를 맞고 있는 와중에도...

오늘의 신문 - 2024.12.3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