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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경쟁 상대는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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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기 IT과학부 기자) 삼성SDS 스마트물류(SL)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형태 부사장을 최근 경기도 분당 캠퍼스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삼성SDS는 2012년부터 삼성전자의 물류 IT 시스템(첼로)을 개발, 운용해왔고 지난달에는 이에 기반한 오픈 플랫폼인 ‘첼로 스퀘어’를 출시하기도 했지요. 앞으로 수출 중소기업도 삼성전자와 똑같은 물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삼성SDS는 물류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이 부문에서만 2020년까지 매출 7조~8조원(현재 2조~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김 부사장에게 경쟁 상대가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뜻밖에도 “아마존”...

오늘의 신문 - 2024.04.1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