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쑥쑥 크는 바이오, 상기된 이재용 부회장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현석 산업부 기자) 점심 때 와인 한 잔 정도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얼굴 빛이 상기돼 있었습니다. ‘입꼬리가 귀에 걸렸다’는 말처럼 웃음도 만면에 퍼졌죠. 3일 오후에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모습입니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옆에 있는 기자실을 나와 바람을 쐬던 중 우연히 로비에서 이 부회장이 외국인들 한 무리를 배웅하는 장면을 본 겁니다. 배웅도 참 오래 했습니다. 인사와 인삿말, 그리고 악수 한 참인가 다시 대화를 나누더니 아쉬운 듯 보내주더라구요. 알고보니 외국인들은 미국의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지오바니 카포리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이었...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