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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투자전망 '충격은 방심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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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상은 이미 예고된 악재…‘절벽’ 가능성 낮아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 2015년 하반기가 시작됐다. 상반기를 보낸 시점에서 보면 상황이 2014년보다 썩 나아 보이지는 않는다. 일본의 경기 회복과 변함없는 중국 경제 성장을 보자니 우리는 제자리걸음 또는 후퇴하는 느낌을 받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그리스 디폴트 등 투자자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변수가 너무 많다. 그러나 이 문제는 악화되기보다 점진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건 사고와 예상하지 못한 충격은 항상 무방비와 방심에서 발생한다. 지금 우리는 지난해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년 전으로 돌아가 보자. 삼성전자의 실적 둔화와 미국 테이퍼링(...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