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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약정서’로 떠들썩한 中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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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고용주는 과연 직원의 임신 여부와 시기에 대해 어느 정도 발언권이 있을까요. 최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같은 논란이 한창입니다. 직원에게 임신과 출산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한 기업 때문이지요. 중국 허난성에 있는 한 기업이 직원에게 임신과 출신 관련 내용을 통지한 것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 겁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의 한 기업에서 일하는 기혼 여성에게 어느 날 기업 측이 통지문을 전달했습니다. 통지문에는 “입사 후 1년이 지날 때까지 아이를 갖지 못하며 임신 계획을 미리 보고해 회사 업무에 지장이나 과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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