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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의 男직원 역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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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 지식사회부 기자) 지난 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인사가 있었습니다. 하반기 정기인사였지요. 300개가 넘는 공공기관이 있지만, 유독 산업인력공단 인사를 언급하는 이유는 올해 초 인사에서 사상 첫 1급 여성 기관장을 배출하는 등 깜짝 인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파격 인사는 계속됐습니다. 1~3급 승진자가 총 24명이었는데, 그 중 8명(33%)이 여성이었던 겁니다. 통상 20년을 근속해야 오를수 있는 팀장(2급) 직급을 10년여만에 따낸 분(윤아선 홍보비서실 팀장)과 최근 두 차례의 육아휴직을 다녀오고도 복귀 후 석달만에 차장(3급)으로 승진한 직원(정상희 선임연구원)도 있었습니다. 물론...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