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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10년 ‘진화하는 투자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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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통째 인수하고 자체 브랜드 개발, 외식업·인증 등 전문화도

(이홍표 한경 비즈니스 기자) 사모펀드(PEF)가 한국에서 자리 잡기 시작한 지 10여 년이 흘렀다. 그동안 사모펀드는 액수 기준으로 128배나 커졌다. 규모가 커진 만큼 경쟁도 치열해졌다. 2004년 단 두 개였던 사모펀드는 작년 말 기준으로 277개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각 사모펀드들의 투자 패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존에는 부실기업을 사들인 후 정상화시켜 되파는 바이아웃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보다 특색 있는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사모펀드의 최신 투자 트렌드를 알아봤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가 태동한 것은 1998년 간접투자자산운용법이 제정되면서부터다. 이후 2004년 간접투자...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