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완구용 드론 시장서 기회 찾은 연구원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게임용 ‘드론파이터’ 주문 몰려 행복한 비명, 1년 만에 매출 2배

(이정흔 한경 비즈니스 기자) 수원 권선구 경기산업단지에 들어선 바이로봇 사무실의 문을 열자 신세계가 펼쳐진다. 입구부터 작은 소형 드론들이 한쪽 벽면에 나란히 늘어서 있다. ‘위이잉~’ 마치 벌이 날아다니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고개를 돌려보니 사무실 한쪽에 있는 작은 방에서 직원 서너 명이 무선 리모컨을 붙잡고 드론을 날리느라 정신이 없다. 2011년 8월 처음으로 간판을 내걸었으니 올해로 4년 차.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기간 동안 바이로봇은 국내 완구용 드론 시장을 넘어 미국·영국·러시아·호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국내 대표적인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