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국제 금 시세에 중국자본 영향력 커진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오광진의 중국이야기) 중국이 국제 금 가격 결정체제에 본격 진입했다는 소식입니다..국제 상품시장의 최대 수요처이면서도 가격결정과정에서 배제돼있던 기존 체제를 흔들고 있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처럼 미국 등 서방이 주도해온 글로벌질서에 도전하는 중국의 행보와 맥이 닿아 있습니다. 런던금융시장협회(LBMA)는 지난 16일 중국은행(BOC)이 황금 기준가격 과정에 참여하는 8번째 은행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이를 두고 중국언론들은 글로벌 황금 가격 결정체제가 형성된지 100여년만에 처음으로 비서방국가 출신이 참여하게 됐다...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