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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난'에 시름중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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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일본이 ‘버터난’에 시름중입니다. 말 그대로 버터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태란 얘기입니다. 일본에서는 연말이면 버터 재고량이 전년 대비 40%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수입을 통한 보충을 검토 중이고요. 버터를 생산하는 대기업들이 지난달부터 버터 가격을 3~4% 인상했지만 여전히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1인당 1개까지만 버터를 살 수 있도록 제한까지 하고 있답니다. 버터가 있어야 빵이나 케이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제과점들도 아우성입니다. 버터 부족의 원인은 버터의 재료인 우유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