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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수경 "현실 연애에선 차도남보다 순정남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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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한경 텐아시아 기자) 바람에서 봄 기운이 느껴지는 어느 날, 한 카페에서 신인 배우 이수경(19)과 마주 앉았다. 96년생. 갓 성인이 된, 이제 막 연기의 세계로 막 뛰어든 이 여배우는 과연 어떤 색깔을 지닌 사람인지 궁금했다. 드라마 데뷔작인 tvN ‘호구의 사랑’ 속 모습으로만 상상할 수 있었던 이수경이라는 배우는 직접 만나보니 작품에서와는 사뭇 다른 매력들이 엿보였다. 그녀가 고른 자몽티 처럼 상큼함과 풋풋함 속에는 깊은 향과 따뜻함이 베어 있었다. 이수경에게 호기심을 느낀 이유는 그녀가 신인임에도 불구, ‘호구의 사랑’에서 놀라울 정도로 탄탄하고 맛깔스러운 연기로 보여...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