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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지수 "슈퍼스타K, 여기까지 오게 해준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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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한경 텐아시아 기자) ‘슈퍼스타K3’의 신지수를 기억하는가. 지금도 그렇지만 한창 오디션 열풍이었던 당시, 우연히 TV를 시청하다 한 소녀의 목소리에 눈과 귀가 번쩍 뜨인 적이 있었다. 평범한 듯 보인 여고생은 아델의 ‘롤링 인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소울풀하게 부르며 시청자는 물론 심사위원까지 놀라게 했다. 바로 신지수였다. 분명 방송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지만 신지수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다. 신지수는 4년 여의 시간 동안 처음부터 차근차근, 새로운 시작을 했다. 열아홉 소녀는 어느새 스물 셋 어른이 됐고 차분해졌다. 신지수는 오는 13일 데뷔 앨범 ‘20’s party 1’을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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