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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차난에 시달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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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건설부동산부 기자) 10년 전 세종시 도시계획을 맡은 전문가들은 ‘신개념 친환경 청정도시’라는 실험적인 콘셉트를 도입했습니다. 당시 자료에는 대중교통 도로와 자전거 도로 386㎞를 건설해 자가용 이용률을 30% 이내로 최소화하고, 도시에 62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인공습지 43만㎡를 조성하는 등 미래형 도시로 만든다고 나와있습니다. 당시 국토부 관계자는 “세종시를 국내외 도시들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모범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 일간지는 ‘세종시는 21세기 한국 도시 건설의 실험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15년 현재 세종시는 절반 정도 완성됐습니다. 중간 평가를 한다면 어떨까요? 교통 부분만 놓고 보면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 없는 도시’를 조성한다며 주차장 면적을 줄인 탓에 정부 청사와 주요 상가 주변은 밤 낮 없이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

오늘의 신문 - 2022.01.29(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