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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용화 "순탄치 않은 내 20대 '해적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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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한경 텐아시아 기자) 정용화가 만든 노래엔 좋은 에너지가 가득하다. 곡마다 그것들이 표현되는 방식이 달라지는 것뿐, 그의 음악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자신이 힘들 때조차도 날 것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들었을 때 좋아질 만한 노래가 뭘까”를 생각하는 남자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렇기에 “세상 사는 게 쉽지 않다”고 느껴도 그가 겪었을 수많은 어려움은 그의 노래에선 쉬이 느낄 수 없다.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내어놓은 그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물처럼 흘렀다. 종착지가 어디인지, 정해놓지 않은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