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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맞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전략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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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신 금융부 기자) 지난 23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다음달로 첫 임기가 만료되는 김 회장은 2018년 3월까지 계속 하나금융을 이끌게 됩니다. 김 회장은 연임 확정 직후 “글로벌 사업에서 지난해 떨어진 수익성을 만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사업을 강조하고 나선 겁니다. 해외사업은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국 하나금융 최대의 현안은 매듭짓지 못하고 중단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일 수밖에 없습니다. 연임 직후부터 통합을 강조하고 나서진 않았지만 ‘2기’를 맞이하는 김 회장이 어떤 통합전략을 들고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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