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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사전검증절차인 ‘고위공직 예비후보자 사전 질문서’가 사라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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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구 정치부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후보자의 국회 인준을 놓고 여야가 또 다시 대립했습니다. 파행이 가져올 정치적 부담때문에 여야는 가까스로 인준안을 표결로 처리키로 합의했지만 야당은 소속의원들에게 반대표를 던지라고 권고했습니다. 청와대가 이 후보자를 총리에 발탁한 배경에는 청문회가 일사천리로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여당 원내대표출신인 국회의원에 대한 인사검증은 ‘통과의례’성격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막상 시작하니 부동산투기,군대면제,논문표절에 이어 언론관까지 국무총리 자질을 의심케하는 의혹들이 쏟...

오늘의 신문 - 2024.09.2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