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기 뉴욕 특파원) 그리스의 채무협상을 위해 지난 11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렸던 긴급 EU(유럽연합) 재무장관회의가 타결을 짓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한 때 합의문 초안에 그리스와 EU가 합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구제금융의 연장에 정치적 부담을 느낀 그리스 정부가 서명을 거부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그리스를 대표한 협상 대표는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었습니다. 전 국립아테네대 교수인 바루파키스 장관은 대표적인 좌파 경제학자입니다. 눈에 띄는 건 지난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한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를 비롯한 그리스 내각의 복장입니다.
좌파 정치인들의 드레스 코드인 ...
이번 회의에서 그리스를 대표한 협상 대표는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었습니다. 전 국립아테네대 교수인 바루파키스 장관은 대표적인 좌파 경제학자입니다. 눈에 띄는 건 지난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한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를 비롯한 그리스 내각의 복장입니다.
좌파 정치인들의 드레스 코드인 ...
(이심기 뉴욕 특파원) 그리스의 채무협상을 위해 지난 11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렸던 긴급 EU(유럽연합) 재무장관회의가 타결을 짓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