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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무현'과 다른 문재인 의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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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정치부 기자) 문재인 의원이 새정치연합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총선 불출마'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빗발치는 ‘빅3’후보 불출마 요구에다 친노(친노무현계)패권주의를 경계하는 당내외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인 셈인데요. 문 의원은 지난 29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표가 되면 저는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선당후사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에만 전념하고, 기필코 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리 당을 살리는 데 제 정치인생을 걸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 카드는 역공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