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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 대공황을 키운 건 글로벌 리더십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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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의 역사 읽기) 사우디아라비아를 주축으로 한 OPEC의 공격적인 저유가 정책에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국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러시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 산유국 내지 원자재 대국들이 급격한 유가하락에 따른 경제성 악화로 휘청이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선 저유가발 글로벌 경제위기 가능성마저 점친다고 하는데. 그 내막을 보면 저유가 정책이 서방의 러시아 견제라는 시각도 있지만 중동 산유국과 미국 세일가스 업체 간 ‘치킨게임’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듯 하다. 그 이면에는 글로벌 석유정책에 대한 미국 패권과 중동에 대한 리더십이 예전 같을 수 없다는 점도 한몫 한다. 개인적으론 ...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