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세계변호사협회 회장 "변호사 자정능력 키워야"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양병훈 지식사회부 기자) “국제중재를 하는 변호사가 늘면서 변호사의 전략이 비윤리적인 것으로 의심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각국의 다양한 법률문화 때문이죠. 이런 행동을 제재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규제가 능사는 아닙니다. 외부에서의 개입은 최소한으로 하고 중재 판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이를 막아야 합니다.” 데이비드 리브킨 세계변호사협회(IBA) 차기 회장은 9일 서울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국제중재에서의 윤리적 이슈’를 주제로 열린 ‘서울중재강연 2014’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리브킨 회장은 올해 초 이용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가 제기했던 스포츠 국제중재에서...

오늘의 신문 - 2024.04.1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