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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취업규칙 변경에 '승무원 조종사 직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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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한경 텐아시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추진 중인 ‘취업규칙 변경안’에 대한 승무원 및 조종사 직군의 반발이 거세다. 아시아나항공은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라 현행 임금체계를 유지하는 새로운 취업규칙 변경안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기존 통상임금안은 정기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 직원의 기본급이 상승하는 셈. 이 경우 일반직 직원보다 높은 수당을 받아왔던 기술직과 승무원, 조종사 등 직군의 연봉도 함께 오르게 돼 회사 측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 새로운 취업규칙안이 시행될 경우 현행 임금체계는 유지하되 일반직 등에만 직군별...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