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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美 '핑크 타이드'는 끝났다…지난 10년 성장은 착시현상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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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대통령 14인의 '고백' 현장을 가다 - 아순시온=강경민 기자

포퓰리즘과 反시장정책은 늘 연계되는 가장 나쁜 惡
10년 집권 좌파정권 퇴조…親시장 젊은 중산층 증가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적극 환영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反)자본주의 국가인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만 조심하면 됩니다.”(에두아르도 두알데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19일(현지시간) 열린 ‘글로벌피스컨벤션 2014’에 참석한 14명의 중남미 전직 대통령은 빈곤 탈출을 위한 경제 성장을 위해선 기업 유치를 통한 시장 친화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경제 발전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親시장 정책으로 투자 유치해야” 루이스 알베르토 라카예 전 우루과이 대통령은 좌파 세력이 집권한 중남미 국가처럼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과 반시장 정책은 항상 연계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퓰리즘 정치인들은) 법을 무시하고 언론을 장악한 뒤 장기집권을 시도한다”며 “이런 나라들이 해외 투자를 거부하고, 외국...

오늘의 신문 - 2022.05.2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