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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상장하면 정말로 대박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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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증권부 기자) 올해 증권 공모 시장의 최대어는 단연 삼성SDS입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시점을 빨리하도록 ‘패스트 트랙’ 제도를 적용해 줄 정도로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죠. 개인 투자자들은 공모 때 살 수 있는 물량이 얼마나 될 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삼성SDS 주식은 이미 장외에서도 활발하게 거래된 편이어서 삼성 오너가(家) 및 특수 관계인과 임직원들을 제외한 주식 보유자가 2만여 명에 달합니다. 또 하나 삼성SDS 상장에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는 집단은 삼성SDS 임직원들일 겁니다. 공모가가 얼마에 형성될 지는 알 수 없고, 임직원들에게 배정할 물량이 전체 공모 ...

오늘의 신문 - 2024.09.28(토)